강진 정수사 석가여래삼불좌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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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강진 정수사 석가여래삼불좌상(康津 淨水寺 釋迦如來三佛坐像)은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정수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불상입니다. 2014년 12월 3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843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정수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이 삼불좌상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가 배치된 삼존불 형식입니다. 이 불상은 두 차례에 걸쳐 조성되었는데, 왼쪽의 소조불좌상은 1561년에 조각승 태보와 사담이 만들었고, 중앙의 석가모니불과 오른쪽의 아미타여래는 1648년에 조각승 승일을 비롯한 7명의 조각승들이 나무로 조성했습니다.
- 본존불(석가여래): 1648년 조성, 목조, 높이 137cm
- 좌협시불(약사여래): 1648년 조성, 목조, 높이 115.5cm
- 우협시불(아미타여래): 1561년 조성, 소조, 높이 109cm
1648년에 조성된 본존불과 좌협시불은 승일의 조각 특징이 잘 나타나 있으며, 1561년에 조성된 우협시불상은 16세기 중후반의 조각 경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.
정수사는 한때 강진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으며, 현재는 무위사와 백련사와 함께 강진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힙니다. 정수사 대웅전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, 소박한 조선 중기 건축 양식을 보여줍니다.
| 강진 정수사 석가여래삼불좌상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개요 | |
 | |
| 이름 | 강진 정수사 석가여래삼불좌상 (康津 淨水寺 釋迦如來三佛坐像) |
| 지정 종류 | 보물 |
| 지정 번호 | 1843 |
| 지정일 | 2014년 12월 31일 |
| 시대 | 조선시대 |
| 소재지 |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정수사길 403 (용운리) |
| 소유자 | 정수사 |
| 수량 | 불상 3구 및 대좌 3개 |
| 문화재청 ID | 12,18430000,3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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